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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부모자녀성교육
  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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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부모자녀성교육

 

524일 토요일,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70여명의 부모자녀가 청아성문화센터를 찾았습니다.

이번 부모자녀성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2회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게임을 통해 사랑의 눈빛을 나누고, 사춘기와 월경, 몽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아체험, 임산부체험, 신생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생식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음란물에 대해서 발표도 해 보고, 미로 게임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자녀가 스킨십과 대화를 통해서 알아가는 성교육 시간!

평소에 나눌 수 없었던 사랑을 많이 표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나는 주말~ 부모님과 함께 청아성문화센터로~ 오세요~~~

 

  아래는 그 날 참여했던 자녀와 부모님들의 소감문 입니다.

 

- 자녀 소감문 중에서

 

* 오늘 성교육을 받고 성교육은 성만 배우는 게 아니라사랑도 배운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태어나기 위해서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의 노력이 필요한지 알았다. 그런 것을 깨닫고 보니엄마에게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 엄마와 함께였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성에 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집에 가서도 엄마아빠와 함께 하면서 즐겁게 생활하도록 할 것이다.

 

* 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체험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올바른 지식을 통해 나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성교육 시스템이 순서대로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다.

 

* 재미있고 성 지식을 제대로 배웠습니다. 부모님이 날 키우는 거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엄마가 날 키우는데 얼마나 고통을 느꼈을까? 그 때 내가 철이 안 들었을 때 생각하면 엄마! 미안해!” 이제 철 들고 엄마 말도 잘 듣겠습니다.

 

* 처음에 들어와서는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매우 재미있고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생동감 있었다. 특히 제일 처음에 들어왔던 자궁방이 제일 재미있었다. 또한 퀴즈를 맞추는 것도 무척 재미있고 아기를 들거나 임신한 그 몸무게를 체험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었다. 그냥 지루하고 심심할 것만 같았던 모든 게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었고, 지금도 하면 창피한데, 앞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야 겠다. 매우 즐겁고 시간을 잘 보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부모 소감문 중에서

 

* 큰 기대 하지 않고 내 자녀가 이제 고학년이 되어 성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 참여했었는데 막상 교육에 참여하고 보니 2시간 동안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마음 깊이 우리 아이가 새삼 사랑스럽고 옛 생각이 떠올라 좋았습니다. 지금 고학년이 되면서 여러 공부로 인해 잔소리꾼 엄마로 전락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도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됩니다. 유익한 시간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자랄수록 세상은 험난해지고 과연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부모된 입장에서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성교육 받는다고 해서 단순한 영상물 감상이려니 생각했는데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면서 좀 더 오래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된듯해 기쁜 맘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좀 더 낳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아이를 낳은지 10년이 넘었는데~ 다시금 어린 아이를 안아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다시 어린 시절 사랑하고 아끼고 키우는 그 시절의 맘으로 돌아가 사랑하며, 안아 주고, 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이런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평에서~ 

 

* 오늘 참으로 유익한 교육 같았고, 저희들이 가르쳐야 하는데 훌륭하신 선생님께서 교육을 시켜 주시니 감사하고요. 아이와 부모한테 참으로 훌륭한 교육 받았습니다. 성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참으로 힘든 교육인데 재미있고 흥미있게 교육 받으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재밌게 받고, 2시간이란 시간이 아이들한테 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참 성교육 부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부모와 함께 하는 사춘기 성을 체험하고막상 얼굴 보고 하지 못하는 일을 이 곳 교육원에 와서 체험을 통해 느껴보니 말로 하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나 부끄러움 없이 받아 들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춘기를 받아 들이고 잘 커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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