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5(화)~7(목)은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가 청아캠프에서 진행되었다. 일본 후쿠시마현 니시고무라교육위원회와 (재)청심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후원하며 청아캠프가 직접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한일청소년 모두 합쳐 6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에 한국에 오게 된 일본측은 8.4(월) 아침 일본을 출발하여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천체관측, 모듬북, 도예체험을 하고 8.5(화) 저녁 청아캠프로 이동했다. 저녁식사 후 한국의 다례체험을 첫시작으로 청아캠프에서의 일정이 출발되었다. 행사의 주요포인트인 한국청소년들과의 만남은 8.6(수) 오전 얼음장깨기(Ice Breaking) '참 만나서 반가워요 ♬'로 시작하여 나무목걸이 만들기, 수상활동, 레크리에이션, 자매결연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청소년들과 짝이 된 일본청소년들은 이날 같은 방에서 취침하였고 8.7(목) 아침에는 만남을 영원히 기념할 수 있도록 롤링페이퍼를 제작, 폐회식으로 끝을 맺었다. 한국청소년들과의 아쉬운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일본측은 서울로 발걸음을 돌려 8.9(토)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보낸 한국측 참가자(중3, 채충민)는 "최근 독도문제도 있고 해서 나 하나의 작은 힘이지만 캠프 참가로 일본과 좀 더 우호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갖기 위해 참가했다'고 교류 행사에 참가한 목적을 밝혔다. 일본참가자(중2, 키쿠치 토모야) 또한 '이번 여름의 최고의 추억이 되었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폐회식 때 소감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에 학생을 인솔하고 온 니시고무라 교육위원회 관계자와 3개의 중학교선생님들은 말이 안 통하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1박2일동안 서로 친해져가는 과정을 보면서,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를 주도해갈 청소년의 인격형성과 글로벌리더쉽 향상에는 국제교류행사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일청소년들이 선물을 주고받은 것처럼 양국의 행사주최 또한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일본측은 니시고무라촌장님께서 주신 선물과 참가자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직접 만든 벽장식을 (재)청심청소년문화재단 측은 다기세트와 차를 일본측에 전달하였다.


<얼음장 깨기-Ice Breaking : 게임을 통해 만난 내 짝궁>


<가슴에 걸고 추억을 마음에 새길 나무목걸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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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와 함께 신나게 수상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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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레크리에이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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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의 시간 : 의미있는 만남으로 ^^ V>


<롤링페이퍼 : 우리들의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게요.. ^.~>





<폐회식 : 양국 참가자 대표의 소감, 일본이 부르는 감동적인 노래, 일본측 단장님과 청아캠프 부장님의 마무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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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한 윤회악수와 짝궁과의 마지막 시간ㅜ.ㅠ>

<전체가 함께 찰칵!!>

<니시고무라위원회 촌장님께서 주신 선물>정말멋지군요*^^*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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