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KT&G(단장 김현진)가 27∼29일 사흘간 경기도 가평 청심 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2010 안양KT&G 여름 농구 캠프’를 진행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에는 지난달에 사전 신청한 1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였고 참가한 학생들은 KT&G 선수단과 함께 농구 클리닉, 수상 레포츠,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되었다. 캠프 프로그램 중 유소년들로 부터 가장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은 수상활동이었다.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앞에 위치한 청평호에서 유소년들은 선수들과 함께 레프팅용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겼다.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펼쳐진 수료식에서 캠프 체험기 낭독을 위해 단상에 올라선 한 어린이는 2박3일의 일정이 짧다고 일주일 동안 했으면 좋다는 의견을 내놓아 주변 모든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보다 이번 캠프로 더욱 성장해지길 기대한다.
< 캠프 수료식에 단체사진 촬영 >
< 수상 레프팅을 위해 학생들 도와주는 KT&G선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