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은 청아 자원활동가 4월 2차 교육이 있었다.

오전에 시작된 MBTI 검사를 통해서 자원활동가들은 각자의 성격유형을 짚어 보았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패턴이나 대화 방식의 이해는 물론 다른 성격유형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유형별

특성을 알게 되었다. 황인춘 전문강사는 특히 가족구성원 상호간 성격이해에 따른 부모의 양육방식을 점검하도록

진행하였으며,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와의 효율적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오후 3시 전 한국청소년개발원장을 역임한 권이종 박사는 '부모교육 총론'에서 부모교육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며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모역할들을 정리해 주었다.

강의 후반부의 역할연기(Role Playing)를 통해서 청소년 자녀와의 위기 상황 대처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마지막 실제 사례 소개를 통해서 요즘 청소년의 빠른 신체변화에 따른 성 심리 성장을 예측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