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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 성북 지역 특수학급 연합캠프 성공리 개최"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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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 청아캠프에서 강동지역 장애우 연합캠프 진행 ..."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심청소년수련원 청아캠프에서 10월 30일~31일(1박 2일)에 강동,성북 특수학급 연합캠프가 개최되었다. 둔촌중을 포함하여 강동, 성북지역 13개 학교의 발달장애, 자폐를 가진 학생 113명과 교사 24명, 자원봉사 2명 총 139명이 참가한 이 캠프는 .레크댄스, 두드리, 공예, 암벽 등의 POST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이 캠프는 그 동안 소외당하고 정상적인 활동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특수학급의 발달장애, 자폐를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펼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행사로 강동 교육청 주최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암벽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청아캠프 박형환 지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아이들이 처음에는 두려움을 가졌어요. 처음 보는 암벽 장비를 보고 숨어버리고 만져보는 것도 거부하고 무서워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고 용기를 내서 다가오고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에는 오히려 더 하고 싶다고 아쉬워했어요” 라고 전했다.


일반학교에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특수학급 아이들에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또래집단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위축된 마음을 해소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서로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동 교육청은 올해로 10년째 이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수학급 학생들도 체험 식의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사회가 나서서 보듬어줘야 할 것이다.

 

 

                                                                                                                   - 두드리 프로그램 -

                                                                                                                          - 장기자랑 -

                                                                                                                       - 명랑 운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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