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0일(일) 청아국제주말학교는 봄을 맞아 한국문화체험 테마를 바꾸었습니다. 1~3월 '전통의상체험'이었던 것이 '풍물놀이'체험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의 사물놀이 거장들이 세계순회 공연을 통해서 우리 타악의 우수성을 전달해서인지, 프로그램 초반부터 일본분들의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사물놀이의 아버지 되는 풍물굿의 세계를 간단히 짚어보고 우리나라 대표장단도 구음도 재미나게 배워 보았습니다. "한국의 리듬은 뭔지 모르게 빨려들어가는 매력이 있다"고 꽹과리를 체험했던 한 할머니의 말씀이 지금도 뇌리에 스쳐갑니다. 앞으로도 청아국제주말학교는 푸진 우리 문화를 알리는 장이 되고 싶습니다. 안 보이는 곳에서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