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부터 9일, 3박 4일의 말레이시아 사바 청소년 교류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바 중,고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다들 한국에 처음 온 학생들이었습니다.
첫째 날, 환영식, 한복체험 등의 일정으로 하루를 마쳤습니다. 특히 한복체험을 참 좋아하였는데요. 처음 입어본 한복에 대한 아름다움에 모두들 감탄 했습니다. 이어 강원숙지도자가 판소리를 들려주었는데요. 한복과 판소리의 어우러짐에 모두 신기해하고 좋아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복을 입은 모습을 폴라로이드로 사진촬영을 하여 간직하였습니다.
둘째 날, 다례체험을 하였는데요. 처음 해 본 다례가 참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하나 의미를 알고, 바른 몸가짐으로 따라하는 학생들이 참 기특해보였습니다. 이어 청심국제중고 라운딩 이후 학생들과의 축구 친선경기를 하고 대학원에서 칼슨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셋째 날, 아침일찍 남이섬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었어요. 남이섬에서 자전거도 타고, 겨울연가 포스터 앞에서 신나게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돌아와서는 풍물체험도 하고, 저녁 식사 이후 청심국제병원에서의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행사도 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부터 이 공연을 연습했다고 하더라구요. 청심국제병원에서 국제중고 학생들의 바이올린 공연에 이어 말레이시아 전통 춤과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특별히 청심국제병원장님께서 공연에 대한 감사장도 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넷째 날, 아침 폐회식을 하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아쉬운 작별을 하고 3박4일의 캠프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한국의 문화를 신기해하고, 배우려고 하며, 좋아했던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눈에 아직도 선하네요~ 말레이시아보다 훨씬 추운국가에서 적응에 힘들 수도 있었을텐데 힘든 내색없이 일정 내내 건강하게 잘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만 남겼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을 비롯하여 협조해 주신 청심국제병원, 청심국제중고,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청심FMS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첫째 날,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환영식 모습입니다.

- 다례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설명을 놓치지 않기위해 귀 기울이고 있네요.

- 국제중고 라운딩 시간이예요. 친절한 국제중학교 학생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어요.

- 국제중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어요~

- 말레이시아에서도 겨울 연가가 유명했데요. 배용준, 최지우 앞에서 한 컷!!

- 국제병원에서 시작된 연주.. 국제중고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정말 좋았어요~

-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전통 춤이예요~ 처음 봤지만 흥겨워서 다들 좋아하셨답니다.
청아캠프에서는 내년 5월엔 한국학생들을 모집하여 말레이시아에 갈 예정입니다~~ !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교류캠프에 관심있는 친구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그 때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