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싸나이 우리 장남 일혁군! |
|
2010/07/23
|
|
1424 |
하이! 미소천사 일혁!
낮가림이 심한 우리 아들 잘 적응은 하고 있는지 아빠,엄마는 젤 궁금하다.
우리 일혁이 모르게 아빠,엄마는 초딩시절 마지막 좋은 기회다 싶어 부지런히도 접수했는데,
운좋게도 우리 아들이 가게되어서 참 기뻤단다. 하지만 우리맘과 달리 넌 별로 반갑지 않은 목소리로
꼭 가야되냐고 물을때 엄마맘은 꿀밤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엄마는 동생 찬혁이가 청심국제 재단에서하는
주말버스 몽키즈단을 경험한터라 좋다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곳에 꼭 보내고 싶어 기도 많이 했는데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우리 아들이조금 얄미웠어.
일혁아? 그곳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우리아들이 발산할수 있는 최대한의 끼를 발휘해서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캠프의 진미를 깨닫고 왔으면 좋겠어.
우리 집에선 항상 씩씩하고 성격좋은 다슬이누나,언제나 듬직하고 해맑은 미소로 엄마를 보듬어주는 우리 장남
일혁이, 장난꾸러기이긴하지만 귀염둥이 찬혁이, 너희 셋은 아빠,엄마에겐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목숨과도 같은
아빠,엄마의 분신들이란다.
일혁아? 캠프기간동안 너 자신을 스스로 혼자서 돌아보면서 반성하고,계획을 세울수 있는 스스로의
판단성을 키워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학교 컵스캠프까지 이어져 긴시간동안 떨어져 있었던것이 처음인것 같아.
나는 우리 아들 보고 싶은데 우리 아들은 아빠,엄마 보고 싶어할까???????????
우리 아들 일혁아!
캠프에 참석한 모든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멋진 일혁이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정일혁! 아자! 아자! 홧팅!~~~~~~~~ |
|